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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월드/📘빅데이터분석기사

빅분기 실기 공부방법, 시험후기, 결과

by khalidpark 2021. 7. 18.

공부방법

필기보다 더 막막한 상태로 시작했다

2회이지만 사실상 1회나 다름없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시험이 출제될지 명확하지 않았다.

단서는 주최측에서 공지사항에 올려준 샘플문제뿐이였다.

 

우선 카페를 검색해서 빅데이터분석기사 실기를 준비하는 오픈카톡방에 들어갔고,

총 3 유형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전략을 세웠다.

 

단답형은 사실상 실기가 아닌 필기문제이다.

주관식을 컴퓨터에 직접 기입하는 실기(?)라지만 사실상 암기내용을 물어보는 필기문제였다.

각 문제마다 배점이 높지않고, 부분점수가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험 1주일전부터 키워드 등을 중심으로 단어를 외우려 노력했다.

 

1유형이 사실 2유형보다 더 난이도가 높은 문제라 생각했다.

2유형은 부분점수라도 있기에 과정이 어느정도 인정될거라 생각했고,

1유형는 정확한 수치값이 나오지 않으면 무조건 틀리는 문제이기에 1유형이 더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했다.

오픈채팅방이나 카페 검색등을 통해 유사한 문제를 만들어서 공유하는 능력자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분들의 문제를 같이 많이 풀어봤다

(포인트!!! 검색이 절대 안되기 때문에 모든 코드를 외워가야 하므로 동일한 문제를 기계처럼 풀수있도록 여러번 계속 연습했다.)

 

2유형은 과정이 명확하면 높은 점수를 분명 받을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총 100점중에 2유형이 40점이므로, 2유형을 매끄럽게 풀수있도록 연습을 가장 많이 했다.

오픈채팅방에서 수험생들이 어떻게 하면, 어떤 라이브러리를 쓰면 더 높은 점수가 나오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나는 높은 스코어가 나오는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문제를 이해하고, 데이터를 전처리한 뒤, 머신러닝을 돌리고 나서 제출만 잘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많은 라이브러리를 외우려 노력하지않고 무조건 randomforest만 한번 써서 결과내자! 라고 준비함)


시험후기

단답형 키워드는 생각보다 어렵게 나오지 않았다. (다행이였다. 제일 공부를 안한 파트라서)

필기시험에 주로 거론되던 키워드라기보다는 실기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을 묻는 키워드들로 주로 나왔다.

 

1유형 문제를 쭉 보고, 우선 2유형으로 넘어갔다.

(2유형을 최우선적으로 완벽하게 답을 내고나서 1유형을 풀기 위해서)

 

2유형은 준비한대로 기계적으로 외운 내용을 적용해서 결과를 도출해냈으며,

전처리에 조금 욕심을 부리려다가 코드가 기억나지 않아 애매한 feature는 모두 지워버렸다....

 

1시간30분되서 바로 퇴실한 수험생들도 꽤 있었는데, 거의 3시간을 다 채우고 퇴실했던걸로 기억한다.

 


시험결과

전략대로 2유형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주효했다.

분명 정확도 등의 점수는 낮았을 수 있어도, 과정이 옳으면 고점을 분명 줄거라 생각했다.

 

1유형도 사실 잘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1개만 맞은걸로 봐서는

역시 1유형이 가장 까다로운 항목이 아닌가 싶다.

 

2유형의 전략이 맞은 점과 단답형이 생각보다 쉽게 나왔던 점이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게된 이유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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