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법
1차 시험이라서 족보가 없다.
즉 계산식이 많이 나올지 암기형이 나올지 이해를 묻는 질문이 나올지 알 수 없다.
보통 가장 처음에 보는 시험은 극단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난이도가 매우 쉽거나 , 난이도가 너무 어렵거나
빅데이터 분야는 국가에서도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신경 쓰는 분야이기 때문에
첫 시험부터 너무 어렵게 내지 않을 거라 굳게 믿고 시험을 준비하였다.
암기보다는 흐름
하나하나 단어의 키워드를 외우기 보다는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책을 슥슥 보면서 빠르게 익숙해지는 방법으로 공부했다.
2번째로 반복할 때는 키워드만 적어보면서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해보다는 문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수많은 방법론들이 나오는데 그 방법들의 원리를 이해하는 건 애초에 포기했다
(절대 그 원리를 물어볼거라 생각하지 않았으며,
지금 현재도 계속 새로운 방법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리를 이해하는 건 옳은 접근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대신 문제를 풀어보면서 어떤 유형으로 문제가 나오는지에 대한 감을 최대한 익혔다.
시험 직전에도 개념을 처음부터 보기보다는 문제집 뒤에 있는 모의고사를 하나 더 풀어보는데 집중했다.
100 점말고 60점
과락 40점 이상, 평균 60점만 맞추면 통과하는 시험이라는 걸 명심
쪼잖하게 나온 문제들에 상처 받지 말고 쿨하게 보내주는 게 필요했다.
그보다는
족보가 아직 없지만 문제집 출제자와 시험 출제자의 생각이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매 모의고사마다 나오는 문제들이 있다면 그 부분을 한번더 개념을 살펴보는 방향으로 공부했다.
시험후기
총 4과목 20문제씩 80문제를 2시간동안 풀어야 하며
10시에 시작해서 11시부터는 퇴실이 가능했다.
생각보다 응시생은 많지 않았으며
대부분 남자들이였고
11시가 되자마자 제출하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문제집에 있는 문제처럼 쪼잖한 문제가 적었으며
대신 계산문제가 많이 있었다.
위 공부법에서는 당연히 계산식을 이해하는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문제에 주어진 수치들을 잘 조합해서 답을 추측(!)해서 적었다.
시험결과
조금만 더 어렵게 나왔거나 잘못했으면 떨어질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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