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자본 (최진기와 함께 읽는)

지금으로부터 10년이 지난 뒤 2020년의 코로나를 사람들은 어떻게 평가할까?

바이러스 , 친환경의 중요성 등 여러 포인트가 있겠지만 사회적 경제적 양극화를 극대화시킨 해로 평가하지 않을까 싶다.

 

상점들이나 중소기업들이 코로나 타격으로 굉장히 어려워지는 와중에

유동성 증가와 수요공급의 불균형 원인으로 자산가격은 급격히 상승했다.

노동으로부터의 부가가치 창출이 아닌 돈이 돈을 버는 경험을 전국민이 급격하게 경험했다.

 

또한 큰정부를 경험했다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람들을 통제하고, 공짜로 재난지원금을 주는 정부를 보면서

앞으로 사람들은 정부에게 더 많은 역할을 기대하지 않을까 싶다 (큰정부를 기대)

 

이런 상황에서 21세기 자본은 더 많은 의미를 전달한다.

앞으로 나아가야할 자본주의의 방향과 글로벌 자본세의 의미 등은

현 시점에서 사람들에게 더 크게 와닿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