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프로젝트 제출을 끝으로 실질적인 일정은 거의 끝이 났다.
부트캠프를 시작하면서 개설한 블로그에는 280개가 넘는 흔적을 남겼고,
무엇보다 코딩에 대한 자심감을 얻을 수 있었다.
머신러닝 내가 잘 한다, 잘 할수있다 의 자만감이 아니라,
구글링과 유튜브 등을 검색하면 무조건 답이 있고 해결할 수 있다라는 긍정의 자신감.
사실 굉장히 많은 양을 7개월동안 압축해서 공부했기 때문에
실력이 늘었다기 보다는 개념을 한번 빠르게 봤다고 봐야한다.
매일매일 배우는 내용이 새롭고, 그 내용을 익히기전에 또 새로운 개념을 배웠기 때문에
사실 1달전 내용을 지금 보면 하나도 모르겠다.....
그래서 7개월의 시간을 그냥 날려버리지 않기 위해서
무조건적인 복습, 반복학습, 연습이 필수적이다.
이제는 매일해야하는 과제가 없기 때문에,
전체 개념중에서 개인적으로 더 흥미가 있고, 전문가가 되고 싶은 분야를 정하고
스스로 정한 스케줄에 맞춰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작년 중순 '스파르타코딩클럽'을 통해 첫 코딩을 접하게 되었고 (HTML과 CSS 위주)
개인적으로 '모두를위한딥러닝'을 공부하면서 제대로된 커리큘럼을 통해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싶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추가합격으로 '코드스테이츠 AI BOOTCAMP'에 작년 12월부터 참여하게 되었다.
전공과 무관하고 그동안의 커리어와도 전혀 무관한 개발, 코딩, 인공지능이지만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고 직접 코딩해서 결과가 모니터에 나오는 사실만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배웠던 7개월이였다.
나만의 새로운 무기를 하나더 장착했다는 생각으로
아직 누구에게 내놓기 부끄럽지만 꾸준하기 갈고 닦아
나만의 필살기가 될때까지 킵고잉
감사합니다 코드스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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