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9주차_서빙로봇을 만나다

정말 오랜만에 밖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우연히 신세계를 접하였다

'배민 서빙로봇'을 만났다

 

robot.baemin.com/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

 

생각보다 꽤 똑똑해서 놀랐고,

한편으로는 생각보다도 굉장히 빠르게 단순노동은 로봇과 무인으로 대체될 것 같아 무서웠다.

천장에 붙여놓은 스티커 센서를 인식해서 움직였으며,

사람이 앞에 있으면 비켜가는지 여쭤봤는데 아직 사람이 비켜줘야 한다고 하셨다ㅎ

 

이번주부터 명동으로 작업공간을 옮겼다.

2달동안 평일엔 그래도 한번도 안빠지고 등산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못하게 되서 많이 아쉽다

 

그리고 사실 등산 및 무리한 운동을 못하게 되었다

사고로 무릎 수술도 했고, 원래 무릎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였지만 지난주부터 무릎이 많이 불편해서 병원을 다녀왔다.

매일 등산이나 계단오르내리기 등의 운동이 무릎상태를 많이 악화시킨 것 같다

휴식을 취하면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다른 운동법을 찾는 시간이 필요하게 되었다.

 

아무튼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아침을 시작하느라 조금 정신도 없고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했지만,

다음주부터는 다시 쭉~ 달려보자